농협 함양군지부, 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지난해 모은 3796만여원 기탁
군 “지역발전 위해 소중히 사용”

최윤만 NH농협은행 경남 함양군지부장(왼쪽 세번째부터)이 2일 진병영 함양군수에게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 경남 함양군지부(지부장 최윤만)는 2일 함양군청을 찾아 제휴카드 적립기금 3796만여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최윤만 지부장, 김영만 함양군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함양군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이용에 따라 0.1∼1%의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농협 함양군지부는 매년 적립기금을 함양군에 전달하고 있다. 

최 지부장은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군수는 “전달된 기금은 인재육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