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6월 3일까지 '천년의 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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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가 4일 개막해 6월 3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린다.
필리핀 국적의 1호 입장객인 박미란 씨는 "평소 하동 차에 관심이 많아 아침 일찍 엑스포장을 찾았는데 뜻밖에 1호 입장객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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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가 4일 개막해 6월 3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개장식을 열고 1호 입장객에게 기념품으로 차다기세트를 선물했다.
필리핀 국적의 1호 입장객인 박미란 씨는 "평소 하동 차에 관심이 많아 아침 일찍 엑스포장을 찾았는데 뜻밖에 1호 입장객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군수인 하승철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색다른 경험과 훌륭한 차를 즐기는 기회를, 축제에 참가하는 차 생산국과 관련 업계에는 시장의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차 생산농가에는 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행사장에는 천년을 이어온 한반도 차의 시대별 문화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차 효능을 알아가는 '웰니스관', 우리나라와 세계의 차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기업의 판로 개척을 소개하는 '산업융복합관'이 관람객을 맞는다.
제2행사장에는 지리산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계절 자연과 천년 차나무 등 차 시배지 하동을 소개하는 '주제 영상관'이 마련됐다. 또, 세계 차 체험 등 다양한 특별·경연·체험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1행사장의 주차면수를 스포츠파크 남측 부지 등을 통해 4210면을, 2행사장은 쌍계사 주차장 등 1592면을 마련했다. 5개 노선에 주말·공휴일 18대, 평일 12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1200명의 자원봉사자와 20명의 통역사가 행사장 곳곳에 투입된다.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도내 12개 시군 유료 관광시설 27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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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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