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측근' 김용, 6개월 만에 보석 석방… 위치추적 장치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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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6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앞서 김 씨는 민주당 예비 경선이 진행되던 2021년 4월에서 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 등과 공모해 남욱 변호사에게서 8억 4700만 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역시 지난달 21일 구속 5개월 만에 보석이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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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6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씨의 보석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보석을 인용하며 보증금 5000만 원을 납부하도록 했다.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인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할 것 등의 조건도 달았다.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이 밖에 관련자들과 만남·연락·접촉 등을 금지했다.
이를 어길 시 보석이 취소될 수 있다.
앞서 김 씨는 민주당 예비 경선이 진행되던 2021년 4월에서 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 등과 공모해 남욱 변호사에게서 8억 4700만 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각종 사업 편의 등을 봐주는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서 1억 9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한편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역시 지난달 21일 구속 5개월 만에 보석이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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