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스젠바이오 손잡고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강화
박규준 기자 2023. 5. 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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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바이오 빅데이터 기업 바스젠바이오와 유전체 분석 역량을 확보하고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과 지분투자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RNA,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최근 정밀 의료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질환 진단과 약물의 치료 반응을 측정하는 데 활용되는 바이오마커도 주목받는 추세입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연구 위원회를 구성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관련한 10개의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를 통해 기존에 진행하던 의약품 개발뿐 아니라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까지 연구개발 역량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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