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PSG 타깃’ 모리뉴의 남자, 660억 가격표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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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에이브러햄에게 가격표가 붙였다.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는 4일(한국 시간) "AS로마는 태미 에이브러햄의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 어떤 팀이 그를 원하고 이적료는 얼마일까?"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결국 에이브러햄은 AS로마로 이적했다.
이에 다양한 팀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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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태미 에이브러햄에게 가격표가 붙였다.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는 4일(한국 시간) “AS로마는 태미 에이브러햄의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 어떤 팀이 그를 원하고 이적료는 얼마일까?”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에이브러햄은 첼시에서 많은 기대를 하며 영입한 선수다. 첫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020-21시즌에는 22경기에서 6골에 그쳤다.
결국 에이브러햄은 AS로마로 이적했다. 이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이적 첫 시즌 37경기에서 17골 을 터뜨리며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서 8골을 기록 중이다.
조세 모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은 그는 더욱 위협적인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에 다양한 팀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맹 등 그를 원하는 팀들은 화려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마는 4,000만 유로(약 580억 원)에서 4,500만 유로(약 660억 원)의 이적료를 희망하고 있다. 바이백 조항을 갖고 있는 첼시가 영입할 수 있는 8,000만 유로(약 1,170억 원) 이적료의 절반 수준 가격이다.
에이브러햄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나지 않는다면 한국 팬들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AS로마는 셀틱, 울버햄튼 원더러스,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코리아 투어에 참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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