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1분기 영업이익 '반토막'…"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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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가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1분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아들었다.
KCC는 4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KCC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출액이 줄고 에너지비용 급증으로 인해 유틸리비 관련 비용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도 기초실리콘 부진 영향으로 KCC가 어려운 상반기를 보내리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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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KCC(002380)가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1분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아들었다.
KCC는 4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649억원으로 4.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5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KCC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출액이 줄고 에너지비용 급증으로 인해 유틸리비 관련 비용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도 기초실리콘 부진 영향으로 KCC가 어려운 상반기를 보내리라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코로나 봉쇄기간 쌓였던 재고로 인한 물량 압박과 국내외 경기 부진이 더해지면서 실리콘 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1분기는 역기저 효과로 이익부진이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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