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두 자녀가 육·해·공군서 활약…7일 키움-SSG전 시구 진행

권혁준 기자 2023. 5. 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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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국방부와 함께 가정의 달 기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해·공군 간부로 구성된 합동참모본부 어윤용 주임원사 가족이 시구·시타·시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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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용 원사와 아들·딸…가정의 달 기념 행사
(키움 히어로즈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국방부와 함께 가정의 달 기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해·공군 간부로 구성된 합동참모본부 어윤용 주임원사 가족이 시구·시타·시포에 나선다.

시구자 어윤용 원사는 1989년 특전부사관 74기로 임관해 7공수특전여단, 39사단 등에서 특수전화기담당, 교관과 행정보급관 등을 지낸 뒤 2019년 11월부터 합동참모본부 주임원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타에 나서는 딸 어연우 중사는 해군항공사령부 정비 부사관으로 근무 중이고 시포를 맡은 아들 어시영 대위는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에서 방공포병 장교로 복무 중이다.

어윤용 원사 가족은 "가족 모두가 각 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시구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군인의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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