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정부 외교, 정답 놔두고 일부러 오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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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뻔한 정답을 두고 일부러 오답을 선택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첫 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친구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 외교안보 정책으로 한반도를 진영 대결의 한복판에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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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뻔한 정답을 두고 일부러 오답을 선택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첫 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친구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 외교안보 정책으로 한반도를 진영 대결의 한복판에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미정상회담에서도 반도체·자동차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끌어내지 못했고, 호언장담했던 핵공유 문제도 결국은 소리만 요란한 빈껍데기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윤호중 의원도 윤 대통령의 방미는 형식과 의전만으로 본다면 아름답기 그지없었지만 속은 텅 비어있었고, 채웠어야 할 외교 성과는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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