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日, 강제동원 사죄·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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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야당은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을 비판하며,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시민단체 합동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반성 등 기시다 총리의 전향적인 입장을 이번 한일 회담에서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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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야당은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을 비판하며,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시민단체 합동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반성 등 기시다 총리의 전향적인 입장을 이번 한일 회담에서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도 전면 철회, 중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일 외교기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이현정 부대표 역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의 영향은 수십, 수백 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오염수 투기는 외교를 위한 거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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