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 보험가입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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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세종시가 농기계 종합보험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749농가에서 농기계 종합보험에 농기계 937대를 가입해 총 43건의 사고로 보험료 6000여만원을, 6352명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해 농작업 중 발생한 재해 및 질병 717건에 보험료 3억 3000여만원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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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기계 종합보험·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보험료 80% 지원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세종시가 농기계 종합보험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 시 인·물적 피해를 보장하며, 지원가입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12종이다.
가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가능하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고, 진단비, 치료비, 입원비 등을 보상하며, 가입대상은 만15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이다.
시는 올해 국비와 시비 8억 원을 들여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49농가에서 농기계 종합보험에 농기계 937대를 가입해 총 43건의 사고로 보험료 6000여만원을, 6352명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해 농작업 중 발생한 재해 및 질병 717건에 보험료 3억 3000여만원을 지급받았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농기계 조작 미숙 등 안전사고와 농작업 중 상해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라며 “안전한 영농활동을 보장받기 위해 보험에 꼭 가입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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