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빈 "내가 윤박 예비신부? 저 아닙니다"…동명이인 오해 해명

김준석 2023. 5. 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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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수빈이 배우 윤박의 예비신부인 모델 김수빈으로 오해가 생기자 "제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3일 김수빈은 '배우 윤박,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6살 연하 패션모델 김수빈'이라는 기사를 캡쳐해 올리며 "저라고 생각하는 분이 너무 많아서 남긴다. 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수빈은 윤박의 실제 예비신부인 김수빈을 태그하며 "언니 결혼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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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모델 김수빈이 배우 윤박의 예비신부인 모델 김수빈으로 오해가 생기자 "제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는 두 사람이 동명이인으로 생겨난 해프닝이다.

3일 김수빈은 '배우 윤박,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6살 연하 패션모델 김수빈'이라는 기사를 캡쳐해 올리며 "저라고 생각하는 분이 너무 많아서 남긴다. 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수빈은 윤박의 실제 예비신부인 김수빈을 태그하며 "언니 결혼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소속사 kplus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다.

앞서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씨는 오는 9월 2일(토)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윤박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윤박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박의 예비 신부는 김수빈으로 1987년생인 윤박보다 6살 어린 1993년생이다. 현재 김수빈은 YG케이플러스 소속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다.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굿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써치', '산후조리원',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잔혹사',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등에 출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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