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엔지니어링, 36건설그룹 업무협약 체결...‘베트남’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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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엔지니어링은 베트남의 중견 건설기업 36건설그룹과 베트남 현지 제조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진엔지니어링은 패션산업에 필수적인 금속 장식과 금속 단추 등 프레스(Press) 및 다이케스팅(Die-casting) 제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베트남 탄호아(Thanh Hoa)성에 한화 150억원을 투자해 패션 부자재를 제조하는 공장을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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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베트남 탄호아성에 약 2만평 규모로 준공 예정
대진엔지니어링은 패션산업에 필수적인 금속 장식과 금속 단추 등 프레스(Press) 및 다이케스팅(Die-casting) 제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베트남 탄호아(Thanh Hoa)성에 한화 150억원을 투자해 패션 부자재를 제조하는 공장을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 위치한 탄호아성은 하노이 공항에서 190km 거리로 오는 8월 하노이에서 탄호아까지 고속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실제 대진엔지니어링의 제조 공장이 들어설 뜨엉린(Tuong Linh) 산업단지는 30~40km 거리 이내에 탄호아 시내와 국내선 공항, 리선(Ly Son) 항구 등이 있어 제조인력 수급 및 산업 인프라가 매우 훌륭한 편이다.
대진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제조산업은 저렴한 인건비와 경제성장을 앞세운 중국 및 동남아 지역으로 이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에 제조 공장을 설립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 흐름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진엔지니어링은 스냅 버튼(Snap Button), 다이케스팅(Die-casting), 도금사업 부문을 구성하여 3년 이내에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금속 패션 부자재 제조 공장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내년 연말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Manhattan)에 영업 지사를 설립해 한국, 미국, 베트남을 잇는 경영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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