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전기차 정비도 완벽”…오토플러스, 獨 티유브이슈드 ‘4년 연속’ 인증

장우진 2023. 5. 4.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토플러스는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중고차 정비공장 프로세스'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인증 심사는 오토플러스가 인천 청라지구에 보유한 직영 정비 공장 'ATC'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심사에서는 2020년에 최초로 획득한 '중고차 정비공장 프로세스'에 대해 3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재인증이 진행됐다.

현재 국내에서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인증받은 중고차 정비 공장은 오토플러스 ATC가 유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환(왼쪽) 오토플러스 대표와 서정욱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대표가 지난 3일 인천 청라지구 오토플러스 직영 정비 공장 'ATC'에서 인증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토플러스 제공

오토플러스는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중고차 정비공장 프로세스'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인증 심사는 오토플러스가 인천 청라지구에 보유한 직영 정비 공장 'ATC'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토플러스는 티유브이슈드 규격에 맞춘 차량 판금·도장, 기계·정비 부품 공인 절차 등 차량 정비 시스템 관련 요건을 충족했다.

이날 인증 수여식은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 서정욱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TC 내 중고차 라이브 스튜디오인 '리본카 청라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올해 심사에서는 2020년에 최초로 획득한 '중고차 정비공장 프로세스'에 대해 3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재인증이 진행됐다. 프로세스 인증은 획득 후 매년 보완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지만, 재인증은 3년에 한 번씩 최초 인증과 동일한 수준과 강도로 프로세스 전 과정을 심사한다.

오토플러스는 티유브이슈드 글로벌 최초로 전기차(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정비 부문에 대한 인증을 새로 획득했다. EV·PHEV 정비 부문의 심사는 정비 숙련도, 사업장·시설 인프라, 정비 부품·장비, 전기차 정비·사고 예방교육, 정비 인력 보유 현황 등의 요소를 평가한다. 오토플러스는 전기차 수리 시연을 통해 해당 정비 기술 숙련도에서 '완벽하다'는 후기를 들을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인증받은 중고차 정비 공장은 오토플러스 ATC가 유일하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포르쉐코리아의 '인증 중고차 사업 프로세스'가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받았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