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 중단 심경 고백 "두려웠다"('유퀴즈')

▲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김우빈. 출처|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우빈이 과거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당심 심경을 털어놓았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김우빈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이 "(김우빈이) 모델 준비를 하던 시절에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하자, 이를 들은 김우빈은 "하루에 계란 한 판을 먹고 닭가슴살에 보충제를 들고 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김우빈은 '전설의 입시 게시판'에 질문을 27개를 한 것을 언급하자 부끄러워하며 "목표가 있으면 다가가려고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 김우빈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이광수는 전화 통화로 김우빈에 대해 "남자답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김우빈은 과거 활동을 잠시 멈춰야 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두려웠다"고 답했다.

그는 "일기를 쓴지 14~15년이 되었다. 원래는 극적인 것들을 썼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다 놓치는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라며 "세 끼 다 챙겨먹은 것, 하루에 하늘 두번 보기다. 근데 그게 쉽지 않다"고 했다.

김우빈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0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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