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만에 다시 보는 황금빛 '천마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라시대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가 황금빛 장식으로 되살아납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천마총 발굴 50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와 협업하여 천마총을 주제로 한 2종의 기념상품을 제작하고 오늘(4일)부터 한국조폐공사쇼핑몰에서 공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신라 금관 새긴 카드형 금도 제작
신라시대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가 황금빛 장식으로 되살아납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천마총 발굴 50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와 협업하여 천마총을 주제로 한 2종의 기념상품을 제작하고 오늘(4일)부터 한국조폐공사쇼핑몰에서 공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해당 기념상품은 신라 문화의 상징인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고 신라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출시일은 문화유산 발굴현장에서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선포식(경주 대릉원) 행사날과 맞췄습니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를 주제로 한 지폐형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천마도, 뒷면에는 금제관모를 선화(선으로 그린 그림)로 그렸으며, 고도화된 금형기술로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과 관모의 섬세함을 표현했습니다.
금메달 200장(20g), 은메달 2,000장(10g)으로 총 2,200장 선착순 한정 판매하며, 하반기에는 금제관모를 주제로 한 2차 기념메달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지폐형 기념메달 외에 카드형 금도 출시됐는데 천마총 출토 신라 금관을 주제로, 위변조 방지를 위한 특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3가지 크기(3.75g, 11.25g, 37.5g)로 한정수량 없이 상시 판매합니다.
기념 메달 구매와 자세한 정보 확인은 한국조폐공사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가능합니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사업이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K-관광'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