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어민단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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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지역 정치권과 어민단체는 4일 "일본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목포시의회, 목포수산업협동조합, 목포시근해안강망협회, 목포시근해유자망협회는 이날 목포수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염수 방류는 청정해역과 어민의 생존권을 다 죽이게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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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지역 정치권과 어민단체는 4일 "일본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목포시의회, 목포수산업협동조합, 목포시근해안강망협회, 목포시근해유자망협회는 이날 목포수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염수 방류는 청정해역과 어민의 생존권을 다 죽이게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무단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를 확약하고, 만약 확약하지 못한다면 기시다 총리가 방한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원이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은 "정부는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를 포함한 국제법적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오염수 투기를 막을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에 국민안전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7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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