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어린이날에 비 온다고?..."그럼 실내에서 놀자!"
내일이 어린이날이라 이렇게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을 텐데, 비 소식에 아쉬워하실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실내에서 즐길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먼저 용산의 도담도담 실내 놀이터로 가볼까요?
서울시와 용산구가 만든 공공 놀이터라 이용료 부담도 적습니다.
1인당 천 원만 내면 2시간 동안 놀 수 있는데, 7일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청와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가 열립니다.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진행되던 춘추관에서는 마술과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볼 수 있고요.
최태성 강사의 한국사 강연 등 다채로운 실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번엔 파주 출판도시로 가 보죠.
어린이 책 잔치가 열립니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예정돼 있고요.
48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 마켓과 맘 카페 벼룩시장, 푸드트럭에서 아이들 선물을 골라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체코와 헝가리 등 9개 주한대사관과 문화원이 협업한 이벤트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남 여수에서는 거북선 축제가 열리는데요.
지역 강수량이 5㎜ 정도로 적어 일정 변경이나 연기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통 공연 줄타기를 볼 수 있고요.
빛과 레이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와 축하 불꽃 쇼 등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폭우 소식에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어린이날 행사 장소나 일정을 바꾸고 있는데요.
변경 내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나들이 계획하셨던 분들은 변동 내역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연휴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니까요.
안전도 잘 챙기면서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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