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문' 전용기 "日, 더러운 버릇 아직 못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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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독도 방문에 대한 일본 반발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우리가 제주도에 가도 이렇게 항의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전 의원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한번 알려보자는 의미로 독도에 방문했다며, 이에 대한 일본의 반발은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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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독도 방문에 대한 일본 반발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우리가 제주도에 가도 이렇게 항의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전 의원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한번 알려보자는 의미로 독도에 방문했다며, 이에 대한 일본의 반발은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으로 선량한 일본인들도 실제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걸 더 이상 참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독도가 분쟁 지역화 되면 오히려 불리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이미 분쟁 지역화가 거의 돼버렸다"며 "30년 전에도 분쟁 지역화 될까봐 이런 활동들은 조금 지양해야 된다라고 했는데, 가만히 있다 보니까 일본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역사 왜곡 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어 "일본이 100년 전에 보였던 그 침략의 더러운 버릇을 아직 못 버렸다"고 덧붙였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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