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영업익 216억..19.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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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253450)(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일 공시한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매출액은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4.4% 상승했다.
전체 매출 중 글로벌 OTT 오리지널 및 동시방영작 공급 등으로 인한 판매 매출이 1,6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3.1% 고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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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IP로 K드라마 글로벌 열풍 주도
<더 글로리> <일타 스캔들> 인기 덕분
2분기, 글로벌 OTT와의 마케팅 협업 통해
콘텐츠 히트율 및 판매 효율 극대화 목표 일타> 더>
스튜디오드래곤(253450)(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일 공시한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매출액은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4.4% 상승했다.
전체 매출 중 글로벌 OTT 오리지널 및 동시방영작 공급 등으로 인한 판매 매출이 1,6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3.1% 고성장을 이뤘다. <일타 스캔들>(넷플릭스), <아일랜드>(아마존프라임비디오), <판도라>(디즈니+) 등 TV 라인업 및 OTT 오리지널 방영편수가 전년 동기 대비 38편 늘어난 112편이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외에도 국가별 로컬 OTT 판매 증가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1,0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85.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21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화제작이 잇달아 등장하며 신작 평균판매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대비 48.7% 상승하는 등 판매 효율이 높아졌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1분기 <더 글로리>, <일타 스캔들> 등 다수의 프리미엄 IP를 선보이며 K드라마 글로벌 열풍을 주도했다. 지난 1분기 넷플릭스 비영어 드라마 글로벌 차트 TOP10 작품들의 시청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체 시청시간의 약 1/3이 스튜디오드래곤표 드라마들이었다. 또한 첫 미국 TV시리즈로 제작한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는 애플TV+에서 공개된 직후 호평 속 시즌2 오더를 획득,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의 첫 결실을 맺었다.
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 OTT와 협업
2분기에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넷플릭스), <구미호뎐 1938>(아마존프라임비디오), <패밀리>(디즈니+) 등의 글로벌 동시 방영작들이 예정돼 있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의 <구미호뎐 1938>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지역별·플랫폼별 마케팅을 차별화해 신작 콘텐츠 히트율을 극대화하고 판매 효율을 동시에 높여갈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다수의 프리미엄 IP로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이끌며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구축했던 1분기였다. <더 빅 도어 프라이즈>가 제작 역량을 인정 받아 일찌감치 시즌2 오더를 획득한 것처럼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설계자들> 등 해외 프로젝트들도 하반기 가시적인 계획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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