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안산문화광장 차량 등 전면 통제…거리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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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문화재단은 4일 0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최를 위해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차량,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바퀴 달린 이동수단 진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안산문화광장 골든빌사거리부터 레이크타운사거리까지 광덕대로 양방향 1㎞이다.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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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위해 광덕대로 1㎞ 통제
통제 구간은 안산문화광장 골든빌사거리부터 레이크타운사거리까지 광덕대로 양방향 1㎞이다. 또 안산문화광장으로 향하는 골목구간도 통제한다. 버스 노선도 안산문화광장을 우회하도록 편성한다.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5일은 집중호우 소식이 있어 일부 행사를 취소한다. 재단은 각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날씨 상황을 보고 축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취소 여부를 안내한다. 6일 오전부터는 행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감독을 역임한 윤종연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광장, 도시, 숲, 횡단 등 키워드 4개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거리극을 보여준다.
개막 공연은 5일 오후 7시 시민 참여 커뮤니티 댄스 등으로 진행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서울예술대 무용과 학생들이 함께한다.
또 행사 기간 중 시민의 관심사를 나누고 행동하는 ‘광장의 대화’, 시민과 연출가가 협업해 안산의 서사를 담아 공연을 만드는 ‘시민의 서사’, 음식을 통해 각자의 기억을 공유하고 서로의 맛을 탐색하는 ‘안산식탁’ 등 다양한 형식의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행사에는 9개 나라 공연팀이 44개 작품을 선보인다.
폐막공연 ‘안산사람들’은 안산에서 태어나 안산에 터를 잡은 사람들, 안산으로 이주한 사람들, 이주에 이주를 거쳐 정착한 사람들에 대한 서사를 다룬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을 담보하고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개최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를 통제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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