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풍 동반 비 예보에 서울시 어린이날 행사 연기·취소

서울시는 어린이날인 내일(5일)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주요 행사를 취소 또는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핑크퐁과 함께하는 '책읽는 서울광장'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6∼7일로 하루 미뤄 개최합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체험행사와 플리마켓을 전면 취소합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운영되는 서울컬처스퀘어는 시설 대부분이 개방형으로 설치돼 있어 내일 하루 운영을 중단합니다.

모레는 약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 운영합니다.

내일 저녁 8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는 7일로 조정됩니다.

모레 행사 중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취소됐으며,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리는 서울페스타 '브릿지 맛-켓'은 잠수교 범람 시 취소됩니다.

기타 자세한 일정 변동 내용은 서울시·서울페스타·서울문화재단·서울도서관 홈페이지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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