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2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62년 만에 해체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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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석등으로 국보로 지정된 화엄사 석등을 복원·보존하기 위해 부분해체 보수 작업이 이뤄집니다.
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국보 12호인 각황전 앞 석등을 62년 만에 부분해체 보수하기 위한 고불식을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만들어진 지 1300년이 넘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은 높이 6.4 미터로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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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석등으로 국보로 지정된 화엄사 석등을 복원·보존하기 위해 부분해체 보수 작업이 이뤄집니다.
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국보 12호인 각황전 앞 석등을 62년 만에 부분해체 보수하기 위한 고불식을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만들어진 지 1300년이 넘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은 높이 6.4 미터로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해체보수는 1961년 전체를 해체해 보수한 이후 62년 만입니다.
최근 정기 조사와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이 떨어져 나가거나 균열이 심하다는 진단에 따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분해체와 보존 처리를 결정했습니다.
화엄사 측은 또 화엄경을 석판에 새긴 화엄석경 복원과 보존을 위해 화엄석경관 개관식도 오는 10일 함께 열기로 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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