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물오른 골든보이' KING 이강인…이번에는 8위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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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올랐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골든보이' 이강인이 연신 골망을 출렁이며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1년 마요르카에 합류했습니다.
현재까지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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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성철 영상기자] 물 올랐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골든보이' 이강인이 연신 골망을 출렁이며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1년 마요르카에 합류했습니다. 출전 시간 확보를 이유로 큰 결정을 했고 마요르카에서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데뷔 시즌은 들쑥날쑥했지만 2년 차에 핵심 반열에 올랐습니다. 단점으로 꼽혔던 체력과 수비적인 능력을 보완했고 왼발은 더 날카롭게 세공됐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계 무대를 밟은 뒤에 한뼘 더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수비를 등지고 부드러운 턴 동작. 월드클래스급 몸 놀림에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원톱 무리키와 좋은 호흡으로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더니, 최근에는 결정력까지 더해 골망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리그 데뷔골을 넣었던 헤타페를 상대로 한국인 최초 프리메라리가 멀티골, 아슬레틱 빌바오전에서 6호골을 뽑아내며 또 한국인 최초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현재까지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6호골을 흔들었던 아슬레틱 빌바오는 7위 팀. 5일 새벽 8위 팀 지로나 원정을 떠납니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이강인의 후반기 활약이라면 충분히 공격 포인트를 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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