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당진시·신성대 등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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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신성대, 당진시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교육부의 올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지역 특화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 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원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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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신성대, 당진시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교육부의 올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지역 특화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 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원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컨소시엄은 총사업비 40억원 중 국비 36억원(90%)을 지원받게 된다.
서산시와 당진시 등은 2025년 2월까지 각각 화학 분야와 수소 등 에너지 분야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신성대에서 양성된 인재가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직자, 재취업 교육 등 평생 직업교육과 소외지역 중·고교생 직업 체험교육 등 다양한 지역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완섭 시장은 "이 사업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화학산업의 고용과 취업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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