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석 달 만에 약 31조원 신청‥공급목표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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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이 석 달 만에 1년간 공급 목표치인 39조 6천억 원의 78%를 채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이 13만 7천79건, 30조 9천408억 원 규모가 신청됐다고 밝혔습니다.
주금공 관계자는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로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역전세난 등으로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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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이 석 달 만에 1년간 공급 목표치인 39조 6천억 원의 78%를 채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이 13만 7천79건, 30조 9천408억 원 규모가 신청됐다고 밝혔습니다.
자금용도별 신청건수는 기존대출 상환이 46.2%로 가장 많았고, 신규주택 구입 45.9%, 임차보증금 반환이 7.9%로 집계됐습니다.
주금공 관계자는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로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역전세난 등으로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상품으로, 저소득 청년 등 우대금리 대상일 경우 최저 연 3.25∼3.55%까지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80564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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