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단체 "기시다 방한시 직접 식민지 지배 반성·사과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시민단체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할 때 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와 관련해 직접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고 강제징용 피해자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성명서에서 "한국 언론이 기시다 총리의 성의 있는 호응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기시다 총리가 이 기회에 자신의 말로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시민단체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할 때 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와 관련해 직접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고 강제징용 피해자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앞서 이런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성명서에서 "한국 언론이 기시다 총리의 성의 있는 호응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기시다 총리가 이 기회에 자신의 말로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18년 한국 대법원의 판결 이후 최악의 상황이었던 한일 관계가 간신히 이웃 국가 관계로 되돌아갔다지만 강제동원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라며 "강제동원의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567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검찰,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영장 재청구
- 야당·시민단체 "급조된 한일정상회담"‥굴욕외교 중단 촉구
- 정부,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직무정지 검토
- 안철수, 이진복 겨냥 "아무 일 않으면 아무 일 안 생길 텐데"
- 미국서 테슬라 모델3 가격, 기아 EV6보다 더 싸졌다
- 영업이익 55% 감소 '어닝쇼크' 카카오 "경쟁력 낮은 사업은‥"
- 교사 뒤 '음란행위' 중학생‥수사 못한다?
- 애플페이 국내 출시 한달‥20·30대 흥행 주도
- [와글와글] "3일 연휴인데 왜 사흘?" 또 문해력 논란
- [날씨] 모레까지 전국 많은 비‥어린이날 오후 강한 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