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 11번가와 '쌀 소비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십일번가 주식회사의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모습.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유영수 전무이사(좌), 11번가 권정웅 담당자(우).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제공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 이하 협회)와 십일번가 주식회사(사장 하형일·안정은 공동대표, 이하 11번가)는 3일 경기도 용인시 협회사무실에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과 경험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쌀가공품 온라인·모바일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쌀가공품 품평회 개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쌀가공품 품평회'에 참가한 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 및 평가하고, 온라인 기획전과 판촉 운영을 협력한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떡․면․과자․가공밥․주류․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한다.

지난 4월까지 참가모집과 예선심사가 완료됐고, 본선 평가대상 제품은 '11번가 MD와 함께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쌀가공품 품평회는 선정된 제품에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브랜드인 쌀+(쌀플러스)라는 브랜드 로고가 부여된다. 쌀플러스는 '쌀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이번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11번가는 2008년 오픈마켓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이래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유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익일배송 '슈팅배송' 등의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소비 환경에 발맞춰 국내 대표 이커머스 11번가를 필두로 온라인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쌀가공품 기업의 판로확대 및 홍보를 지원함으로서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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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팀 채승옥 cso5070@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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