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감기약 여중생' 국과수 마약 감정 결과 음성…수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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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을 먹고 길거리에서 비틀거리며 돌아다닌 여중생들의 국과수 마약 감정 결과 음성이 나왔습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소변과 모발 등 정밀 검사 결과 '마약 음성'을 통보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 결과 한 명에게서는 확실한 음성이, 한 명에게서는 음성인지 양성인지 확정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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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을 먹고 길거리에서 비틀거리며 돌아다닌 여중생들의 국과수 마약 감정 결과 음성이 나왔습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소변과 모발 등 정밀 검사 결과 '마약 음성'을 통보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오후 6시쯤 '여중생 둘이 수원역 인근 번화가를 비틀거리며 걷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중학생 2명을 발견해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 결과 한 명에게서는 확실한 음성이, 한 명에게서는 음성인지 양성인지 확정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두 학생은 "일본산 감기약 20알을 한꺼번에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학생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감기약을 삼켰는지와 관계없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사건을 종결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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