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영업용 음식물 수거용기 무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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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관내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를 무상 교체한다.
구 관계자는 "길거리에 내놓는 낡고 지저분한 음식물 수거용기는 생활악취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라며 "쾌적하고 건강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영업용 수거통을 전면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음식점의 필수용품인 쓰레기 수거용기를 세척하고 교체함으로써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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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관내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를 무상 교체한다. 구 관계자는 “길거리에 내놓는 낡고 지저분한 음식물 수거용기는 생활악취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라며 “쾌적하고 건강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영업용 수거통을 전면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광진구에는 약 5500개의 음식점이 있는데, 주요 상권인 ‘맛의 거리’를 중심으로 교체작업에 들어갔다. 요일별로 정해진 지역을 찾아가 20ℓ짜리 오래된 수거통을 새것으로 바꿔준다. 건대 로데오거리와 능마루 맛의 거리, 미가로 등 5곳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음식점이 가장 많은 화양동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 주 2회씩 세척과 소독을 실시한다. 가게 앞에 수거용기를 내놓으면 전문업체에서 깨끗하게 씻어낸 뒤 다시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수거업체에서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면 된다.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업소명과 주소 등을 남기면 순차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음식점의 필수용품인 쓰레기 수거용기를 세척하고 교체함으로써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청소과(02-450-7636)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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