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티 마스터컵서 최선주씨 '어뮤즈 핑크 티' 대상 영예

서순규 기자 2023. 5. 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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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대축제 연계 프로그램인 '보성 티 마스터 컵' 대회에서 '어뮤즈 핑크 티'를 개발한 최선주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4일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해 연계 프로그램으로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은 '어뮤즈 핑크 티'를 개발한 최선주씨에게 돌아갔으며 200만원의 상금과 전라남도지사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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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가운데 체크무늬 양복)가 '보성 티 마스터 컵'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보성군 제공)2023.5.4/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보성다향대축제 연계 프로그램인 '보성 티 마스터 컵' 대회에서 '어뮤즈 핑크 티'를 개발한 최선주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4일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해 연계 프로그램으로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개최했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를 베이스로 3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어 카페 음료를 개발하는 대회로 차 소비 촉진과 보성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예의 대상은 '어뮤즈 핑크 티'를 개발한 최선주씨에게 돌아갔으며 200만원의 상금과 전라남도지사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다.

금상은 '코코 말차 스무디'를 선보인 송소연씨와 '녹차밭 라떼' 이다영씨가 공동 수상했다. 장려상은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로 '보성 토닉'이라는 음료를 선보인 강우주 학생(9)이 차지했다.

대상작인 '어뮤즈 핑크 티'는 보성녹차 티백과 루바브 시럽 등을 활용한 베리에이션 티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쉬운 제조법, 음료 비주얼 등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최선주씨의 음료는 보성군에서 운영하는 '봇재' 그린다향카페에서 시그니처 음료로 상시 판매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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