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 '1호선 전곡역' 개통 앞두고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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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에 지하철 1호선 동두천과 소요산부터 전곡까지 총 20.9㎞를 연장하는 경원선 노선이 2023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전곡역 앞 위치한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4일 제일건설이 밝혔다.
이번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연천에서 의정부까지 42분, 청량리까지는 1시간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와 연계해 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BIX)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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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경기도 연천에 지하철 1호선 동두천과 소요산부터 전곡까지 총 20.9㎞를 연장하는 경원선 노선이 2023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전곡역 앞 위치한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4일 제일건설이 밝혔다.
이번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연천에서 의정부까지 42분, 청량리까지는 1시간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28년 개통을 예정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덕정역을 통해 삼성역 등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도로망도 확충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도 2023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도로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개선되고 물류 교통망도 확보될 전망이다. 특히 이와 연계해 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BIX)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연천BIX에는 식료품 업체가 들어서 K-푸드 거점 역할을 도맡고, 섬유·가죽·화학·의약·금속·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등 다양한 분야 업체도 입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번 국도 우회도로 신평화로가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장기적으론 서울-양주 고속도로 및 동서평화고속도로 등도 계획돼 있어 경기 북부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경기 연천에는 교통 호재뿐만 아니라 연천 제3국립현충원, 무비월드 테마파크 등도 조성돼 약 1조1000억원의 경제효과 및 1만54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굵직한 개발 호재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으로 평가받는다"며 "최근 연천에 개발 호재들이 계획되면서 인근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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