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굴욕적인 한-일 정상회담 반대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시민단체와 야당이 "급조된 한-일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며 굴욕적인 정상회담 중단을 촉구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957개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등은 4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시민단체와 야당이 “급조된 한-일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며 굴욕적인 정상회담 중단을 촉구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957개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등은 4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제대로 된 한일관계 개선의 출발점이 되려면 “역사 왜곡 중단하고 강제동원 문제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사죄배상”에 대한 약속을 요구했고 “독도 문제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문제, 방사성 오염수 투기 문제, 일본의 재무장, 한일-한미일 군사협력 등 한일 간 현안들에 대한 보편적 인권과 평화의 입장에서 공정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역사 왜곡, 일본 재무장 기시다 방한 규탄 촛불 집회’를 열고 7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호 선임기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윤석열 자유의 나침반, 지도까지 틀렸다
- 도서관 지키려던 관장 ‘파면’…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책 안 읽나
- 발가락 12개 아기 사망선고…의사 가운 벗고 보호자를 안으며
- 윤 대통령 표 몰아준 30대 돌아섰다…‘공정성 안 보여’ 75%
- 5세기 신라 ‘천마’ 세상 밖으로…가까이서 본 모습은
- 더위·건조·황사…올 4월은 여느 해 4월보다 이상했다
- 120살 넘은 사람 단 한 명이었는데…최고 수명 기록 깨질까
- 박지원 “돈봉투 의원 10여명, 민주당 빨리 정리해야”
- “용산 발암물질 흙으로 덮어놓곤…어린이들 여기서 놀라고요?” [포토]
- [단독] 공개 안 됐던 ‘이태원 참사 소방 반성문’…“대응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