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국내 최초 매실 위스키 하이볼 ‘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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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국내 최초로 매실을 사용한 위스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순(純)'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다.
지난 1995년부터 일본에 매취순을 수출하고 있는 보해양조는 직접 수확하는 매실과 매실주 생산 기술력을 통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순(純)'이 국내에서도 특별한 맛을 원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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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국내 최초로 매실을 사용한 위스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순(純)’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다. 제품명 또한 보해양조 정통 숙성 매실주 브랜드 ‘매취순’에서 비롯됐다.
매실 하이볼 ‘순(純)’에 사용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오크칩 등으로 향만 첨가하거나 주정만을 사용해 만드는 시중의 타 RTD(Ready To Drink) 캔 하이볼과 달리 진짜 위스키를 사용했다.
제품에 넣는 매실액은 보해양조의 해남 매실농원에서 생산한 청매실을 사용했다. 보해양조는 약 1000만 리터가 넘는 매실원액을 보유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중에는 최고 28년이 넘는 숙성기간을 자랑하는 원액도 포함된다. 이러한 매실 원액은 15년 숙성 매취순과 순금 매취순 등 다양한 매실주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
매실 하이볼은 국내에서는 이번 ‘순(純)’의 출시로 처음 소개되지만, 매실주가 대중화된 일본에서는 ‘우메슈 위스키(umeshu whisky)’로 잘 알려져 있다. 위스키의 스모키함과 매실의 산뜻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1995년부터 일본에 매취순을 수출하고 있는 보해양조는 직접 수확하는 매실과 매실주 생산 기술력을 통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순(純)’이 국내에서도 특별한 맛을 원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위스키, 하이볼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보해양조의 매실 기술력을 접목한 매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 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매실 하이볼 순(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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