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오염 저감책으로 일부 수질지표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오염원 저감 대책으로 일부 수질지표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지용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학술대회 자료에 따르면, 보 대표지점 16곳과 강 본류 지점 17곳의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부유물질 지수' 등이 4대강 사업 전후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오염원 저감 대책으로 일부 수질지표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지용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학술대회 자료에 따르면, 보 대표지점 16곳과 강 본류 지점 17곳의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부유물질 지수' 등이 4대강 사업 전후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교수는 보 건설 전후 10년을 비교했을 때,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는 100%,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은 70%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발생이 증가하는 등 수질이 나빠졌다는 기존의 정부 입장과 다른 것으로, 감사원은 기존 4대강 사업 평가 기준의 적절성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접수한 바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겨우겨우 구했다" 日 맥주 품귀현상도...'노재팬' 끝났나? [Y녹취록]
- "굿즈·점심 제공"...文 평산책방, 자원봉사 '열정페이' 논란
- '상위 1%' 유튜버 7억 원 벌 때, 하위 50%는 연봉 40만 원
- [뉴스라이더] 금연 요청하니 커피 쏟아버린 진상손님 "신고해 봐"
- "구멍난 양말 자랑한 안철수는?"...김남국 논란 일파만파 [Y녹취록]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안보리에서 미·러 정면 충돌...UN 내부에서 '한국식 휴전' 거론
- [단독] 연이율 5천%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검경 단속 비웃듯 불법 사채 활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