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오염 저감책으로 일부 수질지표 개선"

신지원 2023. 5. 4.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오염원 저감 대책으로 일부 수질지표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지용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학술대회 자료에 따르면, 보 대표지점 16곳과 강 본류 지점 17곳의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부유물질 지수' 등이 4대강 사업 전후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오염원 저감 대책으로 일부 수질지표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지용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학술대회 자료에 따르면, 보 대표지점 16곳과 강 본류 지점 17곳의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부유물질 지수' 등이 4대강 사업 전후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교수는 보 건설 전후 10년을 비교했을 때,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는 100%,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은 70%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발생이 증가하는 등 수질이 나빠졌다는 기존의 정부 입장과 다른 것으로, 감사원은 기존 4대강 사업 평가 기준의 적절성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접수한 바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