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총리, 8일 경제6단체장 만난다

오는 7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경제인들을 만나 한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는 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6개 경제단체장 등이 기시다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재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번 만남에선 반도체나 배터리 같은 전략 산업 분야 협력 방법과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화이트리스트'에 한국을 복원하는 내용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 참석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지만, 해당 기업들은 아직 확인해주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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