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육영재단, 경상국립대 장학생 19명 태블릿PC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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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발전기금 20억 원 출연을 약정한 (재)남양육영재단이 경상국립대 대학원생·학부생 장학생 19명에게 266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재)남양육영재단 김용명 이사, 김태규 이사(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박경자 이사와 남태현 경상국립대 대학원장, 대외협력과·대학원 행정실 관계자, 장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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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발전기금 20억 원 출연을 약정한 (재)남양육영재단이 경상국립대 대학원생·학부생 장학생 19명에게 266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3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재)남양육영재단 현물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재)남양육영재단 김용명 이사, 김태규 이사(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박경자 이사와 남태현 경상국립대 대학원장, 대외협력과·대학원 행정실 관계자, 장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명 이사는 "남양육영재단의 설립 목적은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인재를 돕는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이나 주변 여건에 불편함 없이 오로지 학업에만 매진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태현 대학원장은 "남양육영재단이 학생들 미래의 꿈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경상국립대는 우리 학생들이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일에 열심히 하도록 교육하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진정한 개척 인재로 가르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재)남양육영재단은 경남 사천(옛 삼천포)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남양저축은행'(옛 남양상호신용금고)을 창업한 고 경인 이두정 회장이 2003년 6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경상국립대 기초의학 전공자 중 추천받은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다가 2022년 2월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84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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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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