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수사팀, 'SG발 주가폭락' 라덕연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 합동수사팀은 어제(3일) 오후 서울 송파구시그니엘에 있는 라 대표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사무실은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H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측근들과 투자 관련 논의를 했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합동수사팀은 또 사무실 외에 투자 수익금을 빼돌리는 데 조력한 것으로 알려진 측근 A 씨의 집도 압수수색했습니다.

합동수사팀은 오늘도 두 곳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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