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예능감까지 좋네…'X세끼'서 시골소녀로 변신

김수영 2023. 5. 4.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힙합 R&B 걸그룹 엑스지(XG)가 첫 리얼리티 'X세끼'를 통해 예능계 접수에 나섰다.

지난 3일 오후 6시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XG의 첫 리얼리티 'X세끼'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첫 저녁 식사를 준비하게 된 XG는 된장찌개, 부침개, 계란말이까지 다양한 한식 요리 준비에 돌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힙합 R&B 걸그룹 엑스지(XG)가 첫 리얼리티 'X세끼'를 통해 예능계 접수에 나섰다.

지난 3일 오후 6시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XG의 첫 리얼리티 'X세끼'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휴게소에 방문한 XG는 간식 쇼핑부터 남다른 먹방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다양한 오락실 게임들까지 즐기는 등 주체할 수 없는 텐션으로 보는이 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후 강원도 정선에 도착한 XG는 아름다운 풍경과 넓은 숙소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그날의 식재료가 결정되는 아침 기상 미션을 예고, 멤버들은 "음식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다"며 파이팅을 다졌다.

첫 저녁 식사를 준비하게 된 XG는 된장찌개, 부침개, 계란말이까지 다양한 한식 요리 준비에 돌입했다. 인생 첫 불 피우기부터 야무진 칼질, 감자 으깨기 등 완벽한 분업을 자랑하며 무대 위와는 또다른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였다.

저녁 식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XG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림일기 쓰기에 돌입, 하비는 러블리한 표정과 함께 "사랑하는 멤버들이랑 꿈같은 시간을 보내서 행복한 마음이 가득"이라고 첫 날의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XG는 'X세끼'를 통해 그동안 활동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모습과는 반대로 시골 소녀 같은 친근함으로 완벽 무장하며 팬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슈팅스타(SHOOTING STAR)'로 국내 음악 방송 장악에 이어 예능계까지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XG의 행보에 기대감이 커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