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전직 기자, 국방홍보원장 내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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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공식 홍보 기관인 국방홍보원장에 후배 폭행으로 보직을 사퇴한 전력이 있는 전직 기자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신임 국방홍보원장으로 모 방송사 출신 채 모 씨가 결정됐는지 질문에 아마 조만간 결정돼서 취임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자협회보 등에 따르면 채 씨는 지난 2011년 모 방송국 스포츠취재부장 재직 당시 골프용품 업체의 홍보 기사가 방송되는지 문의한 후배 기자를 폭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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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공식 홍보 기관인 국방홍보원장에 후배 폭행으로 보직을 사퇴한 전력이 있는 전직 기자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신임 국방홍보원장으로 모 방송사 출신 채 모 씨가 결정됐는지 질문에 아마 조만간 결정돼서 취임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자협회보 등에 따르면 채 씨는 지난 2011년 모 방송국 스포츠취재부장 재직 당시 골프용품 업체의 홍보 기사가 방송되는지 문의한 후배 기자를 폭행했습니다.
당시 채 씨는 후배 기자에게 TV 리모컨을 던지고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사내 게시판에 해명 글을 올리고 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질의에 전 대변인은 필요한 인사 검증 과정을 거쳐서 그것을 전문으로 하는 관련 기관에서 확인하고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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