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4일 뉴스현장
■ 비 점차 전국 확대…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어린이날인 내일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150mm, 수도권에도 100mm 안팎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 정부·한은 "한미 금리차 경계심 갖고 대응"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하면서, 우리와의 금리차이는 1.75%p,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금리차가 확대된 것을 두고 정부는 경계감을 갖고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마약음료' 일당 기소…검 "최대 사형 구형"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음료'를 제조·공급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에게 최고 사형까지 구형할 수 있는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 투약'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 'SG발 주가폭락' 라덕연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SG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투자컨설팅업체 라덕연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투자 수익금을 빼돌리는 데 조력한 것으로 알려진 지인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하는 등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세르비아서 13세 소년 총기난사…살인리스트까지
세르비아에서 13살 소년이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학생 등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이 소년은 한 달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살인 리스트까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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