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휩싸인 김익래 회장…불똥튄 키움증권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3. 5. 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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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속에 손해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키움그룹 김익래 회장은 다우 데이터 주가 폭락 직전 주식 650억 원어치를 팔았고, 서울가스 김영민 회장도 457억 원대 주식을 팔아 큰 손실을 피했습니다. 

이들이 누군가 주가를 끌어내릴 걸 알고,자신들만 차익을 챙기려고 주식을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폭락 사태 화살이, 회사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특히 키움증권, 계좌 갈아타자라며 불매 운동 조짐까지 보이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황현순 사장, 김 회장이 공교롭게도 그때 매각을 했던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거센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입니다. 

키움증권, 개인투자자 저력으로 성장한 증권사인데, 시장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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