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효자·효부 25명 표창…효행 중고생 8명에게는 장학금

정윤덕 2023. 5. 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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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바르게살기운동 대전협의회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효자·효부 표창과 효행 학생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효자·효부 25명이 시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 표창을, 고교생 5명은 교육감 표창을 각각 받았다.

효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생 8명에게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30만(중학생 3명)∼50만원(고교생 5명)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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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효자·효부 25명 표창…효행 중고생 8명에게는 장학금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바르게살기운동 대전협의회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효자·효부 표창과 효행 학생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효자·효부 25명이 시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 표창을, 고교생 5명은 교육감 표창을 각각 받았다.

효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생 8명에게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30만(중학생 3명)∼50만원(고교생 5명)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상자 중 60대 신호진(동구 홍도동) 씨는 팔이 불편한데도 거동이 어려운 97세 아버지를 모시고 있으며, 50대 이혜영(중구 태평동) 씨도 치매를 앓는 99세 시어머니를 2006년부터 간호하고 있다.

50대 정강(서구 변동) 씨는 92세 어머니를 25년간 봉양하고 있으며, 60대 박연신(서구 만년동) 씨는 20년간 시부모님을 모시다 작고 후에는 91세 친정어머니를 10년째 봉양 중이다.

60대 양경순(유성구 장대동) 씨는 94세 시어머니를 40년 이상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은 "바른 사회와 바른 미래를 만드는 초석은 효를 통한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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