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봉사·생명존중 앞장선 어린이·청소년에 서울시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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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해 서울시민상에 어린이상 대상 송혜민(가양초 6)양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등 수상자 106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 총 5개 부문인 어린이상·소년상·청년상·청소년지도상 수상자로는 다양한 능력을 발휘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과 효행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이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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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해 서울시민상에 어린이상 대상 송혜민(가양초 6)양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등 수상자 106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 총 5개 부문인 어린이상·소년상·청년상·청소년지도상 수상자로는 다양한 능력을 발휘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과 효행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이들이 선정됐다.
송 양은 몸이 불편한 외할머니를 모시며 가족의 기둥 역할을 하면서도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고 리더십봉사단원으로 나눔 활동에도 참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효행예절 부문으로 상을 받았다.
소년·청년·청소년지도자 대상에는 각각 곽세은(예일여고 2) 양과 최은빈(평택대 4), 박소현(성동청소년문화의집) 씨가 선정됐다.
곽 양은 성실히 학업에 임하면서도 환경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주변 친구들에게 본보기가 됐다.
최 씨는 청소년 자살 예방·생명 존중과 관련한 봉사동아리 활동을 지속해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지도자 박 씨는 2011년부터 지역 청소년의 역량 개발, 안전망 구축 등에 힘썼고 저소득층·위기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106명의 시상식을 이날 오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린 대면 시상식이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만들기에는 청소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는 청소년과 동행하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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