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장서 40대 작업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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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한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40대 작업자 1명이 숨졌다.
4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5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물 13층에 있던 작업자 A(47) 씨가 추락했다.
공사장 관계자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가 추락한 13층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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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시흥시의 한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40대 작업자 1명이 숨졌다.
4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5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물 13층에 있던 작업자 A(47) 씨가 추락했다.
A씨는 23m 아래 7층 높이에 설치된 철제 비계(안전 발판) 위로 떨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장 관계자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가 추락한 13층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보면 13층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A씨가 일어나던 중 갑자기 비틀거리더니 아래로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된다"며 "자세한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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