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일본, 차세대 원전 고속로 연구·개발 협력 강화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와 일본은 차세대 원자로인 고속원자로(고속로) 개발 등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3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성명의 핵심은 원자로 부품, 핵연료 등 부분에서의 공급망 강화와 고속로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다.
고속로에 대래서는 프랑스와 일본 연구기관, 기업의 협력 개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日 "향후 3년간 고속로 개발에 4500억원 투자"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프랑스와 일본은 차세대 원자로인 고속원자로(고속로) 개발 등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3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일본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는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은 이날 파리에서 아녜스 파니에 뤼나셰르 프랑스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원자력 분야 협력에 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성명의 핵심은 원자로 부품, 핵연료 등 부분에서의 공급망 강화와 고속로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다.
구체적으로는 원자로 안전성 향상, 사용 후 우라늄·플루토늄 혼합산화물(MOX) 연료 재처리 연구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협력 틀을 규정했다. 고속로에 대래서는 프랑스와 일본 연구기관, 기업의 협력 개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폐로를 위한 양국 정부·기업 간 협력 추진 등도 성명에 포함됐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성명에 서명 후 고속로 개발에 앞으로 3년 간 460억 엔(약 4500억 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속로 개발을 오래 계속해 온 프랑스의 지혜를 빌려, 개발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