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최적의 파트너"…ADB 연차총회서 기업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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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총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국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4개 세션으로 이뤄지며, 해당 산업의 발전 현황 및 국내외 적용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할 전망이다.
'디지털 전환 세션'에선 의료, 교육, 금융 등 생활 밀접 분야의 디지털 전환 사례 및 국제 협력 사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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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총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국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4개 세션으로 이뤄지며, 해당 산업의 발전 현황 및 국내외 적용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할 전망이다.
세션은 한국과 ADB 회원국 간 상호 협력 수요가 높은 △스마트시티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네 가지 분야다.
우선 '스마트시티 세션'에서는 도시 데이터 수집·활용 방안과 스마트시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들 분야 기업들은 도시 안전관리, 에너지 절약, 위치기반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플랫폼을 시연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 세션'에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모형과 실시간 신호 체계 등을 전시해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도전과 극복, 해외 협업 경험 등을 공유한다.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세션'에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개발과 제도 혁신, 탄소 에너지 사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세션'에선 의료, 교육, 금융 등 생활 밀접 분야의 디지털 전환 사례 및 국제 협력 사례를 선보인다.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기술, 금융, 경험 측면에서 최적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라며 "해당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합 금융 조성과 투자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아·태 지역의 모범사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ADB 연차총회가 열리는 4일 동안에는 한국기업 홍보 전시장도 상시 운영된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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