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특별개방…5월 한달 공연 ‘풍성’

강푸른 2023. 5. 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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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청와대 대정원과 헬기장, 춘추관에서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집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헬기장, 춘추관 등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청와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합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지 않아도, 어린이 동반 관람객은 헬기장과 춘추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청와대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야외 행사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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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청와대 대정원과 헬기장, 춘추관에서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집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헬기장, 춘추관 등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청와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합니다.

5일에는 춘추관에서 마술 공연과 어린이 뮤지컬, 최태성 강사의 강연 등 실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여민1관 3층 대통령 집무실도 특별 개방되며, 청와대 헬기장은 ‘청와대 놀이터’로 꾸며집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지 않아도, 어린이 동반 관람객은 헬기장과 춘추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립무용단은 13~14일 이틀간 헬기장에서 한국 춤의 멋을 담은 공연 ‘전통의 품격’을 선보입니다.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태평무’와 ‘진쇠춤’, ‘평채 소고춤’과 승전고·소북·향발 등 다채로운 타악기 기반의 ‘태’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은 20~21일 헬기장에서 ‘K-오페라 갈라 화(花)합’ 무대를 올립니다.

20일 베르디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리골레토’ 하이라이트를, 21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를 공연합니다.

또 ‘돈 조반니’와 ‘투란도트’, ‘마술피리’ 등 유명 오페라에 등장하는 아리아 등도 선보입니다.

국립국악원은 25~27일 대정원에서 전통연희 ‘사철사색’ 무대를 올리고, 사자놀음과 줄타기, 판굿 등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합니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청와대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야외 행사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reserve.opencheongwada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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