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x이주우, 고난도 작전 속 달달 모드 ON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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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과 이주우 사이에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대표 상극 황대명(주원)과 최민우(이주우)의 관계 변화 조짐이 읽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황대명과 최민우는 수사 공조를 위해 마주한 첫 만남에서부터 상극의 불씨를 틔웠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황대명과 최민우에게는 이전까지와 확연히 다른 무드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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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주원과 이주우 사이에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대표 상극 황대명(주원)과 최민우(이주우)의 관계 변화 조짐이 읽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황대명과 최민우는 수사 공조를 위해 마주한 첫 만남에서부터 상극의 불씨를 틔웠다. 허당 공무원 황대명과 열정 넘치는 경찰 최민우는 애초부터 성향이 정반대였던 것.
특히 황대명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결성되면서 자신이 문화재 도둑 스컹크라는 걸 믿어주지 않는 팀원들 때문에 본의 아니게 이중생활을 하게 된 상황. 덕분에 황대명은 스컹크와 그의 대변인을 오가며 최민우와 가까이서 접촉할 기회가 빈번해진 터. 두 사람은 더욱 가열 차게 충돌을 일으키며 앙숙 케미스트리를 쌓아나가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황대명과 최민우에게는 이전까지와 확연히 다른 무드가 전해지고 있다.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던 두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부드럽고 설레는 기운이 주변을 감싸고 있기 때문.
최민우를 바라보는 황대명의 미소는 상대방을 향한 따뜻한 감정이 느껴진다. 여기에 넘어질 뻔한 최민우를 구해주면서 맞닿은 두 사람의 간격이 그간의 거리감과 경계선을 한 번에 좁혀내고 있다.
무엇보다 최민우는 황대명과 스컹크가 동일인이라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 흥미로움을 더한다.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주던 스컹크에게 살짝 가슴이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최민우가 한 뼘 더 가까워진 황대명에게 스컹크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짜릿한 스릴을 예고하고 있다.
주원과 이주우의 달라진 온도 차는 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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