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두 번째 시즌 개막

2023. 5. 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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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농구를 좋아하는 유소년,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농구 리그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유, 청소년클럽리그(이하 농구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리그전이다. 기존의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승부 중심 문화를 탈피해 농구와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즐기는 농구 문화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해 첫발을 뗀 농구 리그는 생활체육 선수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개최됐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가야 할 지향점을 향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학생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과 실력 향상의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해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부터는 참가 권역이 확대됐다. 즐기는 농구 를 모토로 세부 프로그램의 규모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리그별로 특색을 살린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리그별 권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일일클리닉
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협회가 야심차게 기획한 여름농구축제는 충북 제천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선수 학부모, 지도자가 어우러진 컨셉트로 농구 특강과 강습 농구를 주제로 다양한 재미있는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유, 청소년 농구리그는 5월 13일 제주리그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라고 했다.

[유, 청소년 농구리그,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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