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공연→박보영·이종석 1억 쾌척..어린이날 기부 천사 된 ★들[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2023. 5. 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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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부터 박보영, 이종석, 김고은, 그룹 엑소 찬열 등 스타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4일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박보영은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1억 원을 기탁했다.

김고은 역시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승기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대병원 내 위치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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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이승기 박보영 / 사진=스타뉴스
이종석 김고은 찬열 / 사진=스타뉴스
이승기부터 박보영, 이종석, 김고은, 그룹 엑소 찬열 등 스타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4일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박보영은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센터 예술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보영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인연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 지원금 등 약 2억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속적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종석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는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고은 역시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져온 김고은의 소중한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김고은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소중한 쓰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행하는 작품 활동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은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찬열은 "어린이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소리를 듣고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승기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대병원 내 위치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공연을 펼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힘겹게 치료 중인 환아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고, 그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안겨주고 싶다는 뜻에서 이같은 공연을 직접 제안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진료환경 개선 기금 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입원 중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후원인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개선된 병동 일부는 '이승기 병동'으로 명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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